차세대 블록체인 솔루션 개발사인 알체인(Rchain) 아시아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경상북도 블록체인AI테크센터에서 자체 프로그래밍 언어인 ‘롤랭(Rholang)’ 워크숍을 진행했다. 

알체인은 개발자들이 손쉽게 댑(DApp)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알체인 아시아는 현재 경상북도 소재 포스텍 블록체인연구센터와 협력해 롤랭을 교육하고 국내 알체인 개발자 커뮤니티 구축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은 이를 위한 시범 교육 행사다.

19일 알체인 아시아 측에 따르면 워크숍은 총 3단계로 진행됐다. 1단계에서는 비트코인의 작업증명(PoW)을 게임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는 ‘비츠스토리(Bitstory)’와 롤랭 언어의 개념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2단계는 CBC 캐스퍼(Casper)라는 프로토콜 프레임워크가 알체인의 지분증명식 블록체인 플랫폼과의 컨센서스를 이루는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이었고, 3단계에서는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팀을 이루어 실제 롤랭 언어에 기반한 문제를 규정하고 해결하는 해커톤 방식으로 꾸려졌다.

<사진 제공 : 알체인 아시아>

이번 워크숍과 교육을 총괄한 알체인 아시아 사업개발 총괄 조나단 코크머(Jonathan Kochmer) 씨는 “경상북도 블록체인 특별위원회의 주요 아젠더인 교육 사업에 있어 시범적으로케이스 스터디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개발자들의 열정과 진지한 태도가 놀라웠다. 함께 사업을 준비한 유엔미래포럼의 박영숙 교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이번 시범 교육을 기반으로 향후 경북 소재 대학뿐 아니라 한국의 다양한 대학들과 함께 알체인의 철학을 공유하며,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R&D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우영 씨는 “알체인에서 직접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는 강사진이 직접 강의해 실질적인 정보들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알체인 네트워크의 지분증명식 프로토콜, 캐스퍼 합의 과정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또 일반인 참가자인 이영혜 씨는 “산업적 관점에서도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었으며 블록체인 기술이 가지고 있는 수학적 사고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면서 비개발자들을 위한 커리큘럼이 보완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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